꿀꽈배기는 1972년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과자입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부터 즐겨먹던 과자라 추억이 많은데요~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왜 이름이 꿀꽈배기인가요?
이름 그대로 꿀맛나는 꽈배기라는 뜻이에요. 꿀이 들어가서 달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민과자랍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1972년 9월 15일 탄생한 꿀꽈배기는 당시 농심 연구소 개발팀 직원분께서 시장조사를 하던 중 서울시내 한 재래시장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던 꽈배기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해요. 이 꽈배기는 겉모양은 비슷했지만 속재료인 밀가루 반죽에 찹쌀가루를 넣어 튀겨서 훨씬 바삭했다고 하네요.
어떤 재료가 들어가나요?
꿀꽈배기 1봉지(90g)기준 아카시아꿀 0.7%, 백설탕 4.8%, 감자전분 7.6%, 팜유 2.4%, 미강유 0.9%, 기타가공품 0.5% 가 들어갑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설탕과 전분 등 당류 위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래서 단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답니다.
맛은 어떤가요?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질리지 않는 맛이랍니다. 특히나 갓 튀긴 걸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 너무 맛있어요. 다만 많이 달아서 먹다보면 물릴수도 있으니 우유랑 같이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아온 꿀꽈배기지만 최근엔 허니버터칩 열풍 이후 단맛 위주의 스낵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조금 주춤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